'2007/12/05'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7/12/05 첫 트랙백이 달렸습니다. 꼬날님 감사합니다. ^^;; (2) by 불량중년
  2. 2007/12/05 와신상담 - 오자서, 범증 by 불량중년
  3. 2007/12/05 고양이 by 불량중년
  4. 2007/12/05 에로 나가스케 by 불량중년

드디어 우리 블로그에 첫 트랙백이 달렸습니다. 자축!! (흠.. --;;)

인터넷 여론조사 블로그 악세사리인 폴대디와 관련한 포스팅이었는데, 꼬날님께서 자신의 이전 포스팅을 트랙백으로 걸어주셨습니다. 같이 읽어보면 폴대디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2007/12/04 - [Introduce] - [블로그위젯, 블로그악세사리] 폴대디(polldaddy)

자, 이쯤에서 우리는 트랙백(Trackback)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막장초보!!

트랙백은 자신의 글(포스팅)과 연관성이 있는 다른 블로거의 글에 연결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블로고스피어상에서 하나의 주제에 대해 글을 서로 엮어 게시판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기존의 게시판 형태와 트랙백의 연결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존의 웹사이트 게시판은 보통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하여 가입절차를 거친 후, 로그인해서 해당 주제글로 이동하여 자신의 의견을 답글 혹은 덧글로 남길 수 있습니다. 그 글에 대한 자료는 해당 사이트에 보관되어지며, 그 글에 대한 다른 사람의 의견을 확인하려 할 경우에도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야 합니다.

트랙백은 이와 달리 하나의 주제를 가진 블로그 포스팅을 발견했고, 자신의 관심분야같은 연관성이 있을 때,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합니다. 그 후 작성된 포스팅의 트랙백주소를 이용하여 기존에 발견한 포스팅에 연결시킵니다. 결국, 주제에 관련된 자신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보관하면서도 해당 포스팅 아래에는 기존의 게시판처럼 여러 블로거들의 글이 연결되어 보여집니다. 또한 기존의 블로거가 트랙백을 기본으로 펼쳐두면 연결된 트랙백 글의 앞부분들을 미리 볼 수 있어 글 전체를 읽어볼 필요가 있는지 어느 정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글에 대한 댓글은 자신의 포스팅 아래 달 수 있어 자신의 글에 대한 반응을 굳이 발견되 포스팅이 아닌 자신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랙백은 이러한 장점도 있지만, 사용상의 어려움도 있습니다. 트랙백을 양쪽에서 모두 걸어두지 않으면 처음 주제를 시작한 포스팅을 찾기 힘듭니다. 즉, 내 포스팅 아래쪽에 위치한 트랙백을 통해 어떻게 분화되어 갔는지는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내가 포스팅한 글로 트랙백한 곳의 위치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는 상대방이 트랙백을 했을 때 당사자도 해당 포스팅에 같이 트랙백을 걸어주면 서로 연관되어 찾을 수 있으나, 이 경우 갖가지 포스팅들이 순서에 상관없이 얽혀 방문자들의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꼬날님의 트랙백(폴대디 포스팅) 을 따라 다녀보시면 체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 또한, 기존의 게시판 형태에 익숙하신 분들은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트랙백은 보통 포스팅할 때 아랫쪽에 트랙백을 허용할 것인지 체크하는 항목이 있다. 이웃블로거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보통 트랙백을 허용해 두지만, 이를 악용하여 스팸트랙백이 서서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행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텍스트박스를 사용한 개인블로그에는 심심찮게 광고트랙백이 걸리곤 한다. 종종 확인하여 IP 와 도메인을 필터링해야하는 귀찮은 일이 생겨버렸다.

그래도 트랙백은 많은 만족감을 준다. 내가 궁금했던 일에 대해 글을 올리면 해당 정보를 이미 포스팅했던 블로거 분이 트랙백으로 연결시켜주는 경우도 봤다. 그 분 역시 글을 이미 작성해 뒀기 때문에 트랙백주소만 전송하면 되므로 그다지 번거롭지 않다. 또한 내가 뭔가 주장하거나 설명하고 싶으면 보충부분이나 다른 의견에 대해 자신의 글과 연결시켜 주기도 한다.

우리 팀원들도 이곳에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포스팅하기 보다 공통 관심분야가 생겼을 때, 이곳에는 주제가 되는 포스팅을 한개 해두고, 새로운 사실이나 심도있는 내용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하여 트랙백으로 연결시켜 두는 습관을 들였으면 한다. 결국, 우리나 지향하는 블로그를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꾸려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티스토리 간에 트랙백 사용해 보기


먼저 자신이 트랙백을 걸고 싶은 블로그의 포스팅을 찾아가 트랙백 주소를 복사해 옵니다. 트랙백주소는 보통 포스팅 하단에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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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back " 문자를 클릭하면 트랙백주소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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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부분을 드래그해서 Ctrl + C 키로 복사해도 되고, 주소부분을 클릭하면 아래 알림창이 등장하며 복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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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자신의 블로그로 와서 로그인한 후, 연결할 글(포스팅)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해당 글의 상단에 " 관련글(트랙백) " 이라는 문자링크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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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트랙백) " 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뜨며, 주소입력 부분에 복사해 온 주소를 붙여넣고 전송을 누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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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전송 완료.




그 후 처음 방문했던 블로그의 포스팅을 찾아가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단, 트랙백 전송과정이 느려질 때가 있으므로 위의 화면이 나올 때까지 잠깐은 기다려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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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어렵지 않죠? ^^ 이제 슬슬 팀원들 블로그들 간에도 트랙백으로 두드려보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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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량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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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인사하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계시는 불량중년님 감사합니다~~ :-)

  2. 첫 트랙백을 달아주셔서 제가 더 고맙지요. ^^;; 아는 녀석들 졸라서 팀블로그 가입시키고 이런 재미가 있다고 잔소리 해대고 있는데, 마침 꼬날님이 좋은 글을 트랙백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밝은 블로깅이 계속 되시기 바랍니다.

중국 역사물을 읽어보면 참 비슷한 상황이 종종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역사는 되풀이된다라는 말을 반증한다라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이 말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EBS 드라마 와신상담에는 오자서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춘추전국시대에 매우 뛰어난 장수였고, 많은 공로를 세워 왕에 버금가는 권력을 쥐었던 인물입니다. 월왕 구천을 경계하여 오왕 부차에게 계속해서 죽여야 한다고 간언을 하다가 부차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결국 부차는 후에 구천에게 복수를 당하고 나라를 빼앗깁니다.

오랜 후에 중국은 진나라에 의해 통일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끝냅니다. 이때 "시황제" 와 "짐" 이라는 칭호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진나라 역시 조고라는 간신에 의해 나라가 어지러워져 새로운 세력들이 난무하게 됩니다. 이 때 유방과 항우라는 인물이 격돌합니다. 결국 유방이 오랜 역경 끝에 중국을 통일하여 한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이 때의 이야기가 초한지입니다. 이때도 초반에는 항우가 우세하여 유방을 가볍게 보자 항우의 참모였던 범증이 유방을 죽여야 한다고 간언하다 유방 측의 이간계에 의해 축출됩니다. 범증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병으로 죽게 됩니다. 지병으로 죽었다지만 울화병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오자서나 범증이나 보다 뛰어난 역사적 사건을 남길 수 있었음에도(물론 지금도 꽤 역사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합니다. 조금 더 화려하게 마감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인물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난관을 극복하지 못한 데는 그들에게도 한계가 있었다고 봅니다.


뛰어난 자질과 자긍심을 뒤따르는 강직함

오자서는 손자병법을 창안한 손무(후에 손빈이라는 인물에 의해 손자병법은 완성됩니다.)와 함께 뛰어난 전략을 몸소 실천한 인물입니다. 변방의 나라였던 오나라를 단숨에 중원을 놀래킬 정도의 강국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손무가 은퇴한 뒤로도 그 효과는 남아 월나라에게 피해를 입기 전까지도 강국이었습니다. 그후 오자서는 오나라에서 왕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위치에 오릅니다. 이 당시의 오나라 왕은 합려였습니다. 오왕 합려와 오자서는 손무없이도 오나라를 강대국으로 유지할 만큼 잘 꾸려왔습니다만 오왕 합려가 월나라의 전쟁에서 죽고 부차가 왕위에 오르자 오자서와 오왕 부차의 관계는 껄끄러워집니다. 오자서는 부차가 그리 미덥지 못하고, 부차는 강대한 권력을 손에 쥔 뒤로 경험부족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문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오자서가 너무 강직하다는 데 있습니다. 오자서 역시 젊은 시절에 고생을 많이 했으므로 경험을 통해 부드럽게 넘어갈 만한 유연성을 갖췄다면 역사는 많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오자서의 젊은 시절 고초는 불같은 복수심을 강화시키고, 의지를 굳건히 하는 데만 도움이 됐습니다.

범증 역시 항우가 찾아가 모셔온 작전참모여서 초반에는 극진히 대우합니다. 범증은 무력을 전담하는 항우가 할 수 없는 전반적인 일을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항우의 제멋대로인 성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꾀를 부려 설득하지도 못합니다. 물론 유방을 대면한 적이 있을 때 계책으로 유방을 죽이려 했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둘 다 자신의 주군들에게 가장 예리한 분석과 필요한 일을 알려주지만, 주군들에게 버림받습니다. 가끔 뛰어난 자질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믿을 때 직진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현실에 맞게 누그러뜨리거나 돌아가거나 다른 사람의 판단처럼 행동하도록 유도하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강직하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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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량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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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njoy : 2007/12/05 13:55


동물들이 하는 짓은 왠만하면 귀엽다. 하지만 겁나게 아프겄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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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나가스케

Enjoy : 2007/12/05 10:35


역시 일본방송은..

일본문화를 부러운 시선으로 볼 때도 있고, 비웃음으로 볼 때도 있고, 의아해하며 볼 때도 있다. 하지만 보면볼수록 더 모르겠다. 이게 문화인가 싶다. 그래도 가끔 일탈하는 모습을 즐기는 내 모습도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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