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쓸 수 있는 카메라는 아니고, 아이폰 악세사리(?) 카메라로 한번 찍으면 카메라는 중심으로 360도가 모두 파노라마처럼 연결되어 찍힌다. 크기도 작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데, 유튜브에서 " BubbleScope " 로 검색해 보면 사용법이나 크기,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도 가능하다는데, 화질은 확실히 떨어진다. 경쟁사 제품도 나와 있는데, 크기가 더 작고 가격이 싼 대신, 찍은 이미지의 화질이 떨어진다.
버블스코프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핸드폰용으로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출처 : 구글이미지
재밌는 건 버블스코프의 동작원리를 엿볼 수 있는 렌즈 사진들이 나와 있다는 거다.
출처 : 구글이미지
저렇게 찍히고 난 뒤, 프로그램이 동작해서 사각형의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아래 사이트들처럼 위아래는 볼 수 없을 것이다.
http://www.360cities.net/
http://blog.360cities.net/
위의 사이트들은 수평 360도를 넘어 수직 360도까지 찍어둔 사이트다. 단지 특정 지점들에서 찍은 거라 아쉽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꽤 여러 곳에서 찍어둬 보는 재미가 있다.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는데, 버블스코프도 이 사이트의 이미지들과 엇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어쨌거나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WRITTEN BY
- 리컨
영화를 즐기는 취미를 기록한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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