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2시 3분부터 3시 3분까지 안철수연구소 기업 트위터 ( https://twitter.com/AhnLab_man ) 에서는 " V3 Time " ( http://blog.ahnlab.com/ahnlab/834 ) 이라는 이벤트를 한다. 참여방법은 단순한데, 2시 3분에 기업 트위터에서 문제와 힌트에 대한 링크가 들어있는 트윗을 보내면 팔로워 ( 듣는 사람들 ) 들이 답을 알아낸 후, " [#V3_Time] "  이라는 해쉬태그를 붙인 후 답과 함께 트윗을 날려주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기업블로그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 http://blog.ahnlab.com/ahnlab/834 )

재미는 없어도 보안지식을 한번씩 읽어보려는 습관으로 시간이 되면 참여해 보곤 하는데, 간만에 제대로 됐다 싶은 내용이 있어 기록해 둔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문제 혹은 보안용어가 일반인들에게는 뜬구름 잡는 소리같다고 본다. ^^;; 언젠가 이해될만한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했는데, 드디어 짧고 괜찮은 설명이 나왔다. 그래도 어떤 분들에겐 분명히 뜬구름 잡는 소리로 보일 수는 있을 것이다. ^^;;

인터넷 전송과 시스템 데이터의 보안을 위한 암호화 체계는 아무리 어려워도 시간과 자원만 주면 언젠가는 뚫릴 것이라는 걸 잊고 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이걸 알아서 뭐에 쓰겠나 싶겠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기에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게 좋다고 본다.

가끔 인터넷이나 신문기사에 정말 상식없이 인터넷이나 보안관련 기사를 쓰는 매체들이 있다. 거기에 컴맹이면서 나서기를 좋아하는 이들이 말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면 단체로 난감한 얘기들이 난무한다. ㅋㅋㅋ

작은 지식이라도 틈틈이 이렇게 알아둬서 그런 선무당들의 바람잡이에 휩쓸리는 사람들이 적어졌으면 싶다.



암호화 (Encryption)

    암호화는 데이터를 인가되지 않은 사람이 알아 볼 수 없는 암호문(ciphertext)의 형태로 변환하는 것을 말하며, 이와 반대로 복호화(해독, Decrpytion)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원래의 형태로 다시 변환하는 과정이다.

    암호화와 복호화는 처음에 전쟁시 적에게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주로 인터넷 전송과 시스템 데이터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암호화와 복호화는 암호 알고리즘과 키를 이용함으로써 수행되는데, 이때 사용하는 키의 종류에 따라 암호화 키와 복호화 키가 동일한 대칭키 암호 알고리즘과 암호화 키와 복호화 키가 서로 다른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암호 알고리즘과 키를 이용하여 암호화된 데이터도 완벽히 안전할 수는 없다. 암호화는 인가되지 않은 사람이 복호화를 시도할 경우, 이를 어렵게 만들 수 있기는 하지만 무제한적인 처리 능력과 시간만 보장된다면, 어떠한 암호 시스템도 무너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암호화의 목적은 데이터의 비밀이 유지되어야 하는 기간 내에 암호문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강력한 암호화라는 것은 효과적인 암호의 유효 기간 내에 실제로 키를 발견하는 것이 불가능 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때 강력한 암호화와 약한 암호화의 차이는 단지 처리 능력의 문제일 뿐이기 때문에, 컴퓨터의 기능이 급속히 향상되고 비용까지 내려감에 따라 현재의 "강력한 암호화"는 결국 "약한 암호화"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출처 : Ahnlab 보안정보 ( http://www.ahnlab.com/kr/site/securityinfo/dictionary/dictionaryList.do?curPage=2&searchFlag=kor8&searchSound=%E3%85%87&searchText= )

덧붙이자면, 이런 간단한(?) 용어의 뜻도 누가 느닷없이 물어보면 말이 헛돌때가 많다. 그때 사용하기에 적당해 보여 기록해 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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