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매운 음식, 커피, 매운 떡볶이를 며칠 동안 연거푸 먹었다가 위에 탈이 났습니다. 저녁 야식 먹을 시간 때와 새벽녘에 속이 쓰려와서 잠을 깨곤 했는데, 큰 병은 아니다 싶어 약국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불광동, 5 호선 공덕역, 번동에서 겔포스( 4 번 먹을 분량 ) 를 구입했는데..
가격이 제각각이라는 걸 번동에서 샀을 때 알았습니다. --;;
불광동의 먹자골목의 한 약국 : 3천 몇백원. 공덕역 근처 한 약국 : 3천 5백원. 번동의 한 약국 : 2천 8백원.
700 원이나 차이가.. --;;
처음에는 별 신경 안써서 기억을 못 했는데, 불광동에서는 5 천원을 냈더니 천오백원을 거슬러 주고, 번동에서는 3 천원을 내니 200 원을 거슬러 줬습니다. 별 차이가 아닐수도 있지만, 느낌이..
그리고 속이 좀 편해지긴 했지만 한두번 더 살 것 같아 보입니다. 5번 정도 먹는다고 계산해 보니 3천 5백원을 공돈 들일 뻔 했습니다. 동네약국이 좋은 덴가 보네요. ^^;;
사족 : 겔포스 찾는다고 다 술 때문은 아니라는 걸 약사들은 참고해 줬으면 합니다. 전 술 한잔도 못하는 체질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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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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