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뉴스를 얼핏 들었을 때만 해도 이정도인줄은 몰랐다.
눈이 온다길래 그냥 기분이 동해서 무조건 찍은 사진이다.
철망 너머로 대충 찍은 사진
눈밭이 되어버린 주차장
눈으로 시야가 흐려졌네
눈의 무게로 쳐져버린 나무 한그루
넌 휘몰아쳐라. 난 퍼부을랑께..
이건 그친 게 아니여
그래도 풍경은 함박눈이다.
손자국 들어간 좀 봐라
아침 나절에는 마을버스가 언덕을 넘지 못해 끊겨서 버스-6호선-7호선-5호선-버스를 타며 생쑈를 했는데, 저녁에는 역발상으로 과감하게 버스를 타니 사람도 없고, 속도도 그렇게 느리지 않아 편하게 왔다. 눈폭탄 속의 역발상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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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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