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한빛비즈 출판사에서 제공한 PDF 문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책으로 출간되기 직전의 내용이었으며, 거의 똑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소 지시형(?)으로 이루어진 책제목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나이가 들면서 꼭 필요한 경제지식 혹은 재무상식을 채울 필요가 있다고 느껴왔기에 마침 한빛비즈 출판사에서 새로 출간된다는 재무설계 관련 서적의 베타테스터로 신청했습니다.
분량은 부담스럽지 않았으나 아무래도 경제나 재무쪽의 문외한이다 보니 함부로 좋다 나쁘다를 논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기본적으로 베타리뷰어로 참가하게 되면 읽을만 하다 못하다를 놓고 어느 정도 결정을 해야 하는데, 난감하게도 딱 중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
서문 쪽에서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내용을 전달하려 한 느낌은 나지만, 왜 재무설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금 더 깊이있게 설명하셨다면 설득력이 아주 좋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돈이 많아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조사는 아주 적절했지만, 이 책에서 언급하는 재무설계를 배울 필요성을 체감하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입니다. 너무 당위적인 느낌이랄까요? " 지금 당장 재무설계를 공부하라 " 라고 단언했다면 그만큼의 호소력이나 자극을 기대하는 독자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기본전제에서 재정적인 안정은 필요하다 정도에 머무른다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무설계를 통해 사회, 경제를 배우고 - 실제 이 책은 경제나 그와 관련된 법에 관해 배울만한 유용한 단초들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 지인들이나 자식들에게 경제나 재무에 대한 바른 이해를 공유하는 것 역시 아주 의미있는 일임을 강조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개인의 재무설계가 단순히 개인의 일로 그치지 않고, 흐름을 형성해서 경제적인 여파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합리적이고 소신있는 분석과 결정이 필요할 때를 대비할 필요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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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교과서적인 도입부를 넘어서면 재정적인 전략수립을 위해 갖춰야 할 마인드와 준비과정, 투자를 해야할 때 분석해야 할 다양한 요소들, 위험관리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은퇴설계까지 전반적인 재무설계를 주요 카테고리 별로 간략하게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문외한이다 보니 깊이있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책이 멘토급은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태형이라는 저자는 책소개 웹페이지를 통해 보니 이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신 분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무리하지 않고, 차근차근 경험자의 조언을 따라 계획하고 실행하고 분석해 가면서 자신감과 노하우가 쌓다 보면 재정적인 안정을 위한 과감한 결정이 단순한 모험으로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뻔한 얘기일지도 모릅니다만 책에서도 목표를 수립하고, 현황파악과 예측을 시도해 본 후, 실행가능한 계획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꾀하면서 합법적이면서도 비교적 손쉬운 절세상식들을 습득하면서 꾸준하게 접근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난감한 건 역시 안해 본 사람은 정말 땀만 삐질삐질 날 뿐이라는 것이죠. ^^;; )
이를 위해 저자는 자신이 준비한 액셀문서와 활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두셨지만 한번에 확 와닿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 액셀문서 내용자체는 책을 통해 대강 이해를 했지만, 액셀의 기능 중에 " 메모삽입 " 기능을 좀 활용해 보셨으면 아주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항목설명이나 입력폼 ( 혹은 그 근처에 ) 에 대해 아주 자세한 설명이 팝업창 처럼 튀어나오게 했다면 책으로 한번 읽고 액셀문서만으로도 복습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구입하시게 된다면 제공되는 액셀문서에 스스로 중요하다고 여기는 내용들을 메모로 삽입하는 건 숙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장관리, 주식, 부동산, 상속 등등 현실적인 문제와 실제 사례를 통한 설명이 괜찮았습니다만 중요한 몇몇 가지는 현재의 저와 아주 동떨어진 얘기라 사실 급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먼저 쉬운 것부터 반복하면서 익숙해지고 하나하나 파고들어가는 과정이 적당하고 생각됩니다. 책내용들이 그 시작이 되기에는 부족해 보이지 않네요.
덧붙이기 : 242 쪽의 중간 아래쯤에 " 명차(名車)일수록 가장 많이 신경쓰는 것이 바로 안정장치들이다 " 에서 다음 줄에는 " 안전장치 " 로 표시된 것으로 보아 오타로 생각되는 데 수정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사실 뻔한 얘기일지도 모릅니다만 책에서도 목표를 수립하고, 현황파악과 예측을 시도해 본 후, 실행가능한 계획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꾀하면서 합법적이면서도 비교적 손쉬운 절세상식들을 습득하면서 꾸준하게 접근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난감한 건 역시 안해 본 사람은 정말 땀만 삐질삐질 날 뿐이라는 것이죠. ^^;; )
이를 위해 저자는 자신이 준비한 액셀문서와 활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두셨지만 한번에 확 와닿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 액셀문서 내용자체는 책을 통해 대강 이해를 했지만, 액셀의 기능 중에 " 메모삽입 " 기능을 좀 활용해 보셨으면 아주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항목설명이나 입력폼 ( 혹은 그 근처에 ) 에 대해 아주 자세한 설명이 팝업창 처럼 튀어나오게 했다면 책으로 한번 읽고 액셀문서만으로도 복습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구입하시게 된다면 제공되는 액셀문서에 스스로 중요하다고 여기는 내용들을 메모로 삽입하는 건 숙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장관리, 주식, 부동산, 상속 등등 현실적인 문제와 실제 사례를 통한 설명이 괜찮았습니다만 중요한 몇몇 가지는 현재의 저와 아주 동떨어진 얘기라 사실 급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먼저 쉬운 것부터 반복하면서 익숙해지고 하나하나 파고들어가는 과정이 적당하고 생각됩니다. 책내용들이 그 시작이 되기에는 부족해 보이지 않네요.
덧붙이기 : 242 쪽의 중간 아래쯤에 " 명차(名車)일수록 가장 많이 신경쓰는 것이 바로 안정장치들이다 " 에서 다음 줄에는 " 안전장치 " 로 표시된 것으로 보아 오타로 생각되는 데 수정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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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리컨
영화를 즐기는 취미를 기록한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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