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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카드를 대고 들어간 후에, 당구장에 핸드폰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난감해 있던 차에 친구가 지하철 직원에게 얘기하고 나갔다 올 수 있다고 했는데, 솔직히 민폐가 아닐까 생각됐습니다만..

실제로 매표소 직원 (?) 혹은 공익요원에게 얘기했더니 선선히 보내주더군요.

무사히 다녀오는 데 한 20 여분 정도 걸렸는데, 돌아와서 다시 얘기했더니 들여보내줬습니다.

의외로 친절한 지하철 직원들이었습니다.

이럴 때 일이 편하게 풀릴 줄은 몰랐습니다. 애초에 물건을 깜빡 잊고 두고온 게 탈이었지만, 불행 중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WRITTEN BY
리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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