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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예상은 LG 가 4위권 싸움을 할 것 같다였는데, 오늘 경기는 거의 1 ~ 2 권 싸움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안겨줬다. 봉중근도 있지만, 이제는 박현준과 함께 쌍두마차가 가능해졌다.

오늘 박현준의 모습은 류현진급이었고, 평소 경기에서도 준 류현진급은 됐다. 정말 SK 땡큐다.

정말 간만에 보는 9회말 2사 만루의 상황이었고, 타자가 이종욱이었음에도 구위로 누른 것처럼 보였다. 정말 많은 LG 팬들이 감동먹었을 것 같다.

특히 조인성 포수가 오늘은 정말 다른 날과 달리 포수역할을 열심히 해준 것 같다. 이런 모습을 좀 더 자주 보여주길 기대한다.

오늘 삼성은 개그를 많이 했다. 우월땅볼, 우전땅볼, 누의공과 라는 등의 야구용어를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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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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