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시듣기로 자주 듣고 있다.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로 시끄러운데, 장진수 전 주무관이란 사람이 계속적으로 주요 녹취록 등을 공개하고 있다.
당연히 재밌게 지켜보고 있는데, 새삼 알란 파커 감독의 " 미시시피 버닝 " 의 대사 한 줄이 떠오른다.
" 구더기로 가득찬 깡통은 안에서부터 터져 나온다 "
시간나면 한번 더 봐야겠다.
야권에서 경선 여론조사 조작사건으로 인해 짜증이 나는데, 이미 여론조사 시작 전에도 이런 방식의 빈틈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한다.
각 연령대 별로 집전화로 연락을 취해 누구를 단일후보로 할 지 묻는 과정에서 나이를 속이라는 문자가 돌았다는 것이다.
이미 걱정하던 문제가 그대로 실천되는 특이한(?) 상황이다.
새삼 정치는 제도보다 사람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보이는 하루.
뭘 갖다줘도 방향이 잘못되어 있는 사람은 답이 나오지 않는다.
'옮길것모음 >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내시경 검사를 받다.. (0) | 2012.03.31 |
---|---|
요즘 뉴스를 들으면.. (0) | 2012.03.23 |
컴퓨존이 그럴 리 없지.. ㅎ (0) | 2012.01.28 |
크리스마스이브의 악몽.. (0) | 2011.12.26 |
김정일 사망소식을 듣고, 문득 떠오른 옛 추억.. 김일성 사망.. (0) | 2011.12.20 |
WRITTEN BY
- 리컨
영화를 즐기는 취미를 기록한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