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시듣기로 자주 듣고 있다.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로 시끄러운데, 장진수 전 주무관이란 사람이 계속적으로 주요 녹취록 등을 공개하고 있다.

당연히 재밌게 지켜보고 있는데, 새삼 알란 파커 감독의 " 미시시피 버닝 " 의 대사 한 줄이 떠오른다.

" 구더기로 가득찬 깡통은 안에서부터 터져 나온다 " 

시간나면 한번 더 봐야겠다.  


야권에서 경선 여론조사 조작사건으로 인해 짜증이 나는데, 이미 여론조사 시작 전에도 이런 방식의 빈틈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한다.

각 연령대 별로 집전화로 연락을 취해 누구를 단일후보로 할 지 묻는 과정에서 나이를 속이라는 문자가 돌았다는 것이다. 

이미 걱정하던 문제가 그대로 실천되는 특이한(?) 상황이다. 

새삼 정치는 제도보다 사람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보이는 하루.

뭘 갖다줘도 방향이 잘못되어 있는 사람은 답이 나오지 않는다.  

WRITTEN BY
리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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