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보원을 탈출시키기 위해 소련측에서 준비한 저격수를 처치하는 임무를 맡게 된 007.
사격술도 뛰었났고, 유능한 참모(?)를 거느리고 적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지만, 미처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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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연습장에서 성실한 훈련교관을 옆에 두고 사격실력을 가다듬은 후에, 직속상관인 M으로부터 임무의 개요를 들은 후, 실전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최고의 보좌역을 만난다. 아군측으로 넘어오려는 정보원을 끝까지 보호해야 하기에 며칠 간 정체모를 적군과 스나이퍼 모드로 긴장상태에 돌입한다.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임무를 반쯤 망쳐놓은 007의 에피소드다. 너무나 인간적인 007은 중요한 임무를 앞두고도 곧잘 딴 생각에 빠져드는 듯 하다. 거창하게 비유하자면 영화 " 그리스도의 마지막 유혹 " 쯤 될려나?
준비과정이나 등장인물들이 너무 완벽했을 때부터 눈치를 챘어야 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일이 꼬이기 시작할 때부터는 대강 짐작했다. ^^;;
이번에 제목을 보고 알게 된건데, ' 리빙 데이 라이트 ' 나 ' 리빙데이 라이트 ' 가 아니라 ' 리빙 데이라이트 ' 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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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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