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이 입가심하라고 HERSHEY사에서 만든 ( 초코렛 만드는 그 허쉬인가? ) " ICE BREAKERS " 라는 캔디를 줬다.
처음보는 물건인데, " 쿨민트 " 라고 씌여 있어 졸릴 때 애용하고 있다. 둥글고 납작한 플라스틱 케이스인데, 위아래로 이렇게 써 있었다. " to share " , " not to share "
" to share " 쪽의 홈을 잡아당기면 민트 캔디 한두개가 나올 정도의 공간이 생기는데, " not to share " 쪽은 잘 열리지 않았다. 아마 나눠먹으려면 위쪽을 열고, 나눠먹기 싫으면 아래쪽이 입구인 것처럼 보이라는 암시인가 보다. 치사하지 않은가?
다시 살펴보니 " to share " 쪽은 스티커가 열리는 홈에 맞게 잘려져 있는데, " not to share " 는 아예 덮여있었다. 그런데 아래쪽 플라스틱 홈은 위쪽처럼 벌어져 있길래 확 잡아당겼더니 케이스의 반이 열려 버렸다. ㅋㅋㅋ
치사한 생각을 하는 놈들에 대한 응징 아이디어인가? 어설프긴 하지만, 생각이 좋아보이긴 한다. 그래도 민트 맛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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