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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집안에 일이 생겨 몇개월 가량 블로그를 내버려두고 있었습니다.

저녁무렵부터 하루 13시간 가량 전혀 다른 일을 하다보니 간혹 시간이 나도 늘어지게 쉬기만 했습니다.

뭐.. 그동안 방문해 주셨는데, 변변찮은 댓글도 남기지 못한 점에 대한 변명이라도 해야될 듯 싶어서 몇 자 적습니다. ^^;; 여전히 생체리듬은 밤에 맞춰져 있어 새벽이 되야 정신이 좀 듭니다.

사실 궁금한 것도 있었는데, 포스팅을 중단한 후 얼마쯤 지나면 방문자수가 감소할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포스팅을 하고 있지 않았는데도 방문자 수는 오히려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뭐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만요.. ^^;;

도대체.. --;; 정말 사람들이 방문한 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어쨌거나 그간 주인장 부재시에 방문하셔서 흔적을 남겨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술도 못 먹는 사람이 잠시 쪼그만 술집 관리를 하느라 정신없었다면 좀 나을런지요.. ^^;;

끝으로 방문자 수가 오히려 늘어난 걸로 봐서는 아직 블로그의 인기는 조금씩이라도 늘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게다가 티스토리도 여전히 뭔가 많은 것을 시도하고 있어 좋습니다만.. 간만에 돌아와보니 새로 적응해야 될 것이 무쟈게 많네요. --;;


WRITTEN BY
리컨
영화를 즐기는 취미를 기록한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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