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파워포인트+워드 2013

전미진,이화진,신면철 공저
한빛미디어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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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중급까지는 옆에 두고 볼만합니다.

문서업무가 고만고만하다 보니 평소 사용하는 기능과 스타일만 사용했는데, 그래도 은근히 양이 많아지고 산만해져 체계적으로 관리해보고 싶었습니다. MS오피스2003 이후로 오랫동안 기초서적을 보지 않았는데, ( 대강 찾아간 후 투덜거리며 사용했습니다. ^^;; ) MS오피스 2007에서 크게 바뀌고, MS오피스2013에서 더 바뀌고 나니 아무래도 처음부터 다시 봐야할 것 같아 골랐습니다. ^^;;


전체적인 내용들은 문서업무에서 흔히 찾게될 기능들을 충분히 나열해 놨다고 보여집니다. 기초과정을 지나 참조, 함수활용, 피벗테이블과 매크로까지 아주 전문적인 문서업무를 맡은 경우가 아니라면 버틸 수 있을만큼의 친절한 안내가 들어있었습니다.


각 페이지들도 간결한 문장과 알찬 배치로 사용자의 부담 ( 가격과 두께 ) 을 줄이고, 컬러지만 담백한 느낌의 색상으로 눈의 피로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S(마이크로소프트)가 너무 무리하게 오피스프로그램들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보여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됐습니다. 일차적으로는 화면구성과 메뉴들의 위치가 여전히 낯설 뿐 아니라  평소 사용하던 기능들이 사라지거나 ( 사실, 찾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지만서도.. ^^;; ) 조작방식이 달라졌다는 생각에 당황스러울 때가 많았는데, 어찌됐든 이제는 MS오피스2013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환경에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 어느 정도 " 라고 한 이유는 MS오피스이다 보니 은근히 스카이드라이브 같은 자사 프로그램이나 지원 사이트를 홍보하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져 이걸 써야 하나 싶은 반항심(?)때문입니다. 대세에 맞게 온라인 협업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표방하지만 그래도 사용자들에게 가입절차까지 소개하는 건 부담스럽습니다. ^^;;


이렇듯 적응하기 어려웠던 점들을 제외하면 MS오피스2013이 새로 보여주는 화려해진 기능들과 특화된 작업방식을 맛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엑셀은 문서의 엄격한 관리와 분석에, 파워포인트는 강렬한 프리젠테이션에, 워드는 매뉴얼 등에 적합한데, 이런 성격들을 염두에 두고 학습전략에 맞춰 진행하다 보면 그 진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겁니다. ^^;;



** 한빛리더스 6 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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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몰타의 매

대실 해밋 저/고정아 역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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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슈뢰딩거의 고양이..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 하드보일드 " 스타일의 소설을 접했다. " 하드보일드 " 의 정확하게 부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이나 등장인물들이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는 설정과 전개들을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그런 소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 몰타의 매 " 는 1928년을 배경으로 유능한 탐정 새뮤얼 스페이드 ( 샘 스페이드 ) 가 겪은 복잡미묘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의 정보에 따르면 하드보일드 소설 장르는 대개 탐정소설이며 범죄, 폭력, 섹스에 대해 담담하게 묘사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하는데, " 몰타의 매 " 에서도 그 장르적 특징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소설의 시작부터 불쑥불쑥 등장인물들이 등장하고,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서술하고 있어 캐릭터들의 속내를 알 수 없다는 게 이 소설의 특징이자 최대의 재미다. 다른 일반적인 소설들과 비교해 보자면, 캐릭터들의 행동이나 모습을 표현할 때 감정적인 묘사를 넣어 독자가 눈치챌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드보일드의 특성상 이 소설에서는 담백한 정밀묘사일 때가 많다. 가끔 손이 떨리거나 인상을 쓰고 있다는 걸 알려주기는 하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서 확정적으로 알려주는 부분은 없다. 이게 " 몰타의 매 " 가 보여주는 매력이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근본적인 힘이다.


소설을 다 읽고 나서도 샘 스페이드가 정말 브리지드 오쇼네시를 정말 사랑했을까 의심될 정도다. 전반적인 스토리나 대사를 보면 사랑했을 것이라고 보여지지만, 진실인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스페이드가 오쇼네시도 다른 캐릭터들처럼 다루고 있다는 가정하에 소설들의 주요 내용을 떠올려봐도 크게 무리가 없다. 단지 둘이 더 오래 같이 있었기에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것처럼 생각되는 건 당연하지만, 스페이드는 각 캐릭터들과 따로 있었을 때는 언제나 자연스레 그들을 위하는 척 하는 일관성을 보였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한다. 스페이드는 과연 누굴 위해 의뢰를 수행한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몰타의 매 " 는 험프리 보가트가 등장한 영화로 먼저 알게 됐다. 오래 전에 재밌게 본 명작영화였는데, 그 재미를 다시 떠올려 보고픈 마음에 읽었다가 그에 못지 않은 재미를 느낀 경우다. 영화에서보다 여주인공의 팜므파탈적인 강렬함과 혼돈이 짙게 다가왔다. 그런 여주인공을 완벽하게 다룬 탐정의 냉철함에 절로 빠져들게 된다.


" 슈뢰딩거의 고양이 " 라는 말이 있다. 상자 안의 고양이가 살아있을지 죽어있을지 알 수 없으니 확정할 수 없고, 어떤 상태는 가능하다는 뜻으로 언급되고 있는데, 이게 하드보일드 소설, 3인칭 관찰자 시점의 재미를 귀뜸해주는 것 같다. 캐릭터의 속내를 끊임없이 추측해야할 뿐 전혀 확정할 만한 증거가 없기에 읽는 이로 하여금 끊임없는 긴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에는 대실 해밋의 연보와 옮긴이의 친절한 설명이 충분히 곁들여져 있어 오래 전의 명작을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 


참고로, 1920년대에 " 핑커턴 " 이라는 미국 최대의 탐정회사가 있었다고 한다. 영화 " 3:10 투 유마 " ( 2007 ) 라는 웰메이드 서부극에서 악당 밴 웨이드 ( 러셀 크로우 분 ) 가 지긋지긋해하는 단체로 언급했는데, 그때부터 궁금해했었는데 마침내 여기서 지은이인 대밋 해실이 20대 때 입사한 탐정회사란 걸 알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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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웃는 남자 상

빅토르 위고 저/이형식 역
열린책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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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읽기의 재미와 고전 읽기의 어려움..

" 빅토르 위고 " 라는 전설처럼 들리던 대문호의 작품이 왜 명작인지 이제사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 " 웃는 남자 " 가 씌여졌던 당시의 시대상을 몰라 애를 먹는 부분도 많지만, 빅토르 위고가 드러내고자 했던 사회의 허상과 계급적 억압들을 감지할 수는 있었다.


번역의 품질은 전반적으로 좋다고 느껴지지만, 가끔 각주의 내용들이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번역한 사람이 써 놓은 게 아니라 번역한 내용을 평가한 듯한 설명들이 보이는데, 혹시 여러 명의 공동작업을 권위있는 한 사람이 마무리한 것이거나 프랑스 작품을 다른 나라 언어 ( 대개 영어 ) 로 번역된 것을 재번역한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프랑스어 작품을 직접 번역했다고 해도 각주의 내용이 상당히 깊이있게 느껴져 ( 성경, 그리스 고전 등등에 등장하는 대사들까지 일일이 비교하는 경우도 있다. ) 각주도 같이 번역한 게 아닐까 싶다.  이 경우에는 프랑스 어느 출판사의 작품을 원전으로 삼은 건지 표기해야 적절해 보인다. ^^;; 



1부 " 바다와 밤 ( La mer et la nuit ) " 은 주인공들의 만남을 다루고 있다. 젊은 시절이 복잡다난했지만 유능한 방랑자 우르수스( ' 곰 ' 이라는 뜻 ) 와 그의 늑대친구 호모 ( ' 인간 ' 이라는 뜻 ), 콤프라치코스라는 아동매매단체에 의해 본얼굴을 잃어버리고 버려진 그윈플레인과 그가 구해진 눈 먼 소녀 데아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사연을 담고 있다.


2부 " 국왕의 명령으로 " 은 1, 2권까지만 나와 있는데, 주인공들의 15년 후 모습과 또다른 인물들인 여공작 조시언, 데이비드 더리모이어 경, 그리고 바킬페드로가 등장한다. 새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상류사회에 서식(?)하는 귀족들과 그 측근인데, 주인공들과 여러 면에서 비교된다.


서로 상반되는 요소들을 설정하고, 냉소섞인 은유와 집요한 비꼬기로 가득채웠기에 오랜 시간이 지나 읽게된 경우라 그 대상들을 직관적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게다가 번역본임에도 사용된 한자들조차 낯선 경우가 있어 더욱 그랬다. ㅡㅡ;; 그럼에도 곳곳에서 대문호다운 솜씨를 맛볼 수 있기는 했다.


1부에서는 콤프라치코스의 최후를 그리는 장면이 압권이다. 어린 소년을 강가에 버리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려던 일당들이 눈폭풍을 만난 후 배에 구멍이 뚫려 물에 가라않게 되는데, 그 스토리도 드라마틱하지만, 문장과 대사들도 정말 짜릿하다.


이런 명작들은 사실상 스토리를 다 알고 봐도 읽는 재미는 결코 떨어지지 않는데, 다 읽은 후에 머리 속으로 재구성해 설정의 숨겨진 의미나 은유, 비유 혹은 역설 같은 것들을 찾아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목차들을 다시 읽는 것만으로도 가능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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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존스홉킨스 환자 안전 전문가가 알려주는 병원사용설명서

정헌재,윤혜연 공저
비타북스(VITABOOKS)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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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위해 알고 있어야 할 병원과 환자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친절하고 간결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가족 중 한 명이 암에 걸려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자칫 심각해질 수 있는 상태였는데, 다행이 잘 마무리되었고, 앞으로 몇 년간 3개월에 한 번씩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돌아가며 간병을 하고, 의사와 간호사들의 지시를 충실히 따랐던 것도 일조했다고 보는데, 당시 아쉬웠던 건 충분한 설명을 듣기 힘들었다는 점이었습니다. 


큰 병원의 의사분이시라 바쁜 건 이해가 되지만 왠지 꼭 필요한 일들만 하려는 듯 해 며칠 간 속을 끓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어줍잖게 인터넷을 검색해서 억지로 질문하며 설명을 들으려하니 그때서야 뭔가를 알려주시는데, 허탈한 기분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알려줘도 될 내용을 왜 굳이 환자가족이 약간 적극적으로 나서야 얘기해주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의료체계가 발전하고, 첨단장비가 동원되도 빈 틈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 병원 사용설명서 " 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

 

 

크게 어려운 내용이나 용어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병원에 입원했을 때 막연히 따르기만 했던 기본적인 지침들을 병원의 상황들과 맞물려 그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분량이나 문장이 쉬워 금방 읽은 후에도 챕터마다 반복하고, 제일 뒤에 부록으로 다시 요약해 두어 손쉽게 숙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실천할 수 있고, 실천되어야 하는 상식적인 일들이 아직 정착되지 않았기에 병원측이나 환자측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추측됩니다. 의료사고 혹은 의료분쟁 같은 것에 연연하기 보다 병을 치료하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잊지말고 서로의 역할을 항상 되돌아볼 수 있는 준비를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옥의 티 같은 내용 하나는 책 뒤쪽에 등장하는 " 한 평의 버블 " 이라는 단어인데, 이제 " 평 " 이라는 용어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규정을 간과한 듯 싶습니다. 저자 분이 너무 외국에 오래 계셨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면 제일 뒤에 붙어 있는 부록의 내용과 다를 바 없다는 걸 알게 되는데, 그 부분만 찢어서 주변 사람에게 주거나 그 반대로 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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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샵은 전문종사자들이라면 당연히 필수적으로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하는 툴이기도 하지만, 컴퓨터나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사용하는 이들도 기초적인 사용법 정도는 익혀두는 것이 좋을 만큼 유용하다. 배우기 어렵다는 것과 전문작업을 하게 될 경우 고사양의 장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인데, " 맛있는 포토샵 CS6 " 는 어도비 포토샵 CS6 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출처 : www.hanb.co.kr



평소 인터넷이나 광고사진들 속에서 흔히 사용되던 다양한 효과들을 풍부한 이미지들과 간결한 설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히고 나면 보정, 편집, 테두리, 텍스트, 아이콘, 패턴, 배경, 애니메이션 등으로 세분화된 챕터들을 통해 포토샵 CS6 의 강력한 효과들을 손쉽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초보자로써 대개의 섹션을 마칠 때마다 친절한 설명을 따라하다가 마주치게 되는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꽤나 만족스러웠는데, 간혹 한두 섹션은 운영체제나 비디오카드 문제로 사용할 수 없었다. 챕터 52 의 " Lighting Effect " 가 바로 그런 경우다.

출처 : 어도비


http://helpx.adobe.com/photoshop/using/add-lighting-effects1.html

http://forums.adobe.com/thread/979969


실무에 종사하시는 저자분들과 대학생 베타테스터(?)들이 참여했기에 내용이 실용적인데다 사용된 이미지들과 효과들을 바로 써먹고 싶을 정도다. 아마 책에 사용된 사진이미지들의 퀄리티 때문일수도 있겠다. ^^;;

디자인 아트 플러스 대표 임화연
http://www.designart.co.kr/

국내 최대 대학생 디자인 네트워크 디노마드
http://www.dnomade.com/shop/
https://www.facebook.com/dnomade

어도비 사이트
http://www.adobe.com/kr/

약간 아쉬운 건 독자들에 대한 배려(?) 부분인데, 예를 들자면 포토샵 CS6 의 컬러 테마 ( 프로그램 전체 색깔 ) 이 짙고 어두운 회색이면 더 감각적이고 이뻐 보이긴 하지만, 초보자가 예제에 나오는 작은 아이콘 모양을 확인할 때 귀찮은 부분이 있기도 하다. 밝은 회색으로 테마를 정해 화면을 캡쳐했다면 초보자도 보다 쉽게 작업을 따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간혹 문장들에서도 ( 오타는 아니지만 ) 그렇게 뛰어넘은 듯한 설명들이 보였는데, 페이지 분량 조절 관계로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 ^^;;

책 앞쪽에 " 갤러리 " 부분도 책에 등장하는 예제들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아주 좋았으나, 원본도 나란히 넣어 비교해 보도록 해주는 게 어떨까 싶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내용이 풍부하고, 난이도가 높지 않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좋다. 단지 입문서 수준이라 초보자가 주요개념이나 모든 사용법에 대해 감을 잡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비전문가들에게는 가끔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참고자료로도 아주 괜찮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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