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넥스트 V3'에 해당하는 글 2건






안랩넥스트V3를 사용해 " 빠른 검사 " 를 해 보니 C 드라이브만 (?) 흝고 나서 빨리 끝나는 것 같아 " 고급검사 " 내지는 " 정밀검사 " 같은 게 있나 찾아봤다. 그런 건 찾질 못했고, 대신 제일 비슷한 " 시스템 방역 " 로 이동해 모든 영역을 체크해 놓고 다시 한번 점검했다.

검사 중 심심해서 UI 를 보고 있자니 파란색 버튼 같은 것 옆에 공간이 있어 보이길래 뭔가 하고 한번 클릭해 보니 버튼 모양의 아이콘이 오른쪽으로 움직이면서 회색으로 변하고 해당 기능이 비활성화됐다. ㅡㅡ;;


미안하다. 눈이 나빠서 미쳐 눈치채지 못했다. ㅋㅋㅋ




그래서 다시 페이지들을 돌아다니며 파란색 버튼들을 확인하니 " 클라우드 평판 " 중에서 왼쪽 아래 " 모든 파일 보기 " 를 설정함에 따라 화면내용이 바뀐다는 걸 알게 됐다. " 동작중인 프로세스 " 와 " 최근 생성된 파일 " 둘 다 " 모든 파일 보기 " 옵션을 주는가 안주는가에 따라 화면내용이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식이었다.






반면 우측 위에 있는 " 클라우드 평판 " 은 버튼을 클릭해도 눈에 띄는 변화를 발견할 수 없었다. 게다가 평판에 사용자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찾아봤는데,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아마 " 클라우드 평판 " 을 활성화 해놓으면 자동으로 판단하는 루틴(?)인 모양이다. 



그 와중에 웹써핑을 했는데, ( 심심해서 유머사이트 찾아다녔다고는 차마.. ㅋㅋㅋ ) 느닷없이 이런 게 떠서 당황했다. 안가이드(?)인가 하는게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동작하는 걸 봤었는데, 아마 그 기능을 안랩 넥스트 V3 에 넣은 모양이다.




" 네트워크 방역 " 페이지로 이동하니 기록이 남아있었다.





저 줄을 더블클릭하니 아래와 같은 웹페이지가 떴다. 





생각해 보니 " 도움말 " 메뉴가 없다. ㅡㅡ;;

WRITTEN BY
리컨
영화를 즐기는 취미를 기록한 블로그입니다.

,




안랩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V3 를 업그레이드(?)해서 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고 새로운 모습으로 어필하기 위해 오픈 베타를 진행하는 모양이다. 그러면서 그냥 " V3 " 였던 백신 이름을 " AhnLab Next V3 " 으로 변경한 것 같다.

웬지 촌스럽다. ㅡㅡ;; 그러나, 스티브 잡스도 애플에서 쫓겨난 후, NeXT 라는 이름의 회사를 만들어 나중에 다시 애플에게 잘도 팔아먹었으니 나쁜 이름만은 아닐 듯 싶다. 혹시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이 많이 팔렸기에 그런 연상작용을 염두에 두고 만든 이름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안랩은 꼼수에 강한 편이 아니므로 잠시 오타로 한 문장을 쓴 것이라 치부해 줬으면 한다.

http://ko.wikipedia.org/wiki/NeXT

날이갈수록 바이러스, 개인정보 빼가기 등에 대한 흉흉한 분위기 탓에 백신 쪽에 대한 상식도 키워놓는게 도움이 되기에 이 기회에 이것저것 궁금했던 점들이나 채워보려 한다. 일단 이름도 거창한 " 안랩 넥스트 V3 " 를 설치해 봤다.

http://www.ahnlab.com/kr/site/event/event/v325thEventForm.do?svccode=aa1001&contentscode=477


0123456


베타테스트답게 개인정보 수집동의서가 있다. 메모장에 캡춰해놨다. ㅋㅋㅋ


설치가 끝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떡하니 뜬다. 많이 이뻐지긴 했다. 그나저나 ASD 네트워크는 뭔지.. ㅡㅡ;;




그에비해 알림영역 ( 트레이창 ) 에 보이는 아이콘은 좀 밋밋해 보인다. 제일 왼쪽에 보인다.



메뉴구성들을 둘러보니 대강 이런 모습들이 나왔다. 역시 곳곳에 포진해 있는 낯선 단어들..

012345678


혹시 불필요하게 부하는 주는 설정이 있나 살펴본 " 설정 " 창들의 모습..

0123


리뷰를 쓰거나 의견을 보내면 뭔가 준단다.


2013년 3월 31일까지라고 하니 틈틈이 준비했다가 지원할 사람들은 그간 쌓였던 V3 에 대한 불만을 이 기회에 한번 털어보는 게 어떨까 싶다. 설치한 지 한 시간 가량 지난 것 같은데 아직 폭발하지는 않았다. ㅋㅋㅋ





WRITTEN BY
리컨
영화를 즐기는 취미를 기록한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