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카카오톡 쓸때 "마이피플 PC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 하루의 대부분을 PC 앞에서 보내고 있기에 아직 스마트폰보다는 컴퓨터로 꼼지락대는 게 더 익숙하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지 몰라 설명드리자면, 스마트폰과 PC에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고, DAUM 에 서로 가입되어 있으면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톡과 비슷한데, 카카오톡은 PC에서 사용하자면 번거로운 점이 많은 반면 마이피플은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프로그램 한개만 설치하면 된다. 상대방 스마트폰에 마이피플이 없는 경우, 핸드폰번호와 함께 설치초대장을 보낸 후 상대방에게 가입과 설치를 요구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

마이피플_버전정보

출처 : 마이피플

 
이미 카카오톡에 밀려 구석에서 살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데, 자주 만나야 할 주변 사람들에게는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고 초대장을 보내곤 한다. ㅋㅋㅋ



마이피플_채널화면

기본적으로 친구, 대화, 채널로 구분된다.




개인적으로 네이트온과 함께 잘 사용하고 있는 "마이피플 PC버전"에는 "채널" 기능(?)인지 서비스(?)인지 하는 것이 있다. 하는 모양새는 트위터와 아주 비슷해 보이는 데, 워낙 마이피플로 문자 보내는 놈들이 적어 간간이 심심하지 않도록 "채널"서비스를 적극(?) 활용중인데, 이번에 "시사회 콘서트 채널"에서 "로우리스"에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 

당첨_메시지

DAUM 메일로도 확인했다.



이런 건 대개 관계자들의 아는 사람이나 유명 블로거들에게 돌아갈 꺼라는 뜬소문(?)을 들었던 터라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덜컥 당첨되고 난 뒤에도 별로 믿기지 않아 몇 번이나 확인했다. ^^;; 

당첨자_확인_웹페이지

마이피플 메시지의 링크를 타고 가니 당첨자 확인 페이지가 나왔다.



이 페이지에서 웃긴 웹페이지(? 혹은 서비스?)를 하나 발견했는데, "시사회나눔터"라는 곳이다. 뭔소린가 클릭해서 들어가 봤더니 시사회나 예매권 당첨된 사람들이 부득이하게 못 가게 된 경우,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교환하는 웹페이지였다. 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구함"도 보였다.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적절해 보이는 서비스(?)였다. 

시사회권_나눔터_페이지

"구함"도 꽤많다. 드문드문 "드림"이 있다. ㅎ



시사회권 나눔터 바로가기 : http://bbs.movie.daum.net/gaia/do/movie/menu/event/list?bbsId=0011N






말이 나온 김에 " 마이피플 PC버전 " 의 채널에 관해 간단히 설명해 둔다. 아마 영화시사회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기능을 사용하고 싶어할 듯 싶어서다. 물론,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궁금하다고 하면 이 페이지를 알려줄 예정이다. ㅋㅋㅋㅋ

마이피플_홈페이지

아래쪽을 보면 채널ON 탭이 보인다. 각 채널의 오른쪽에 전원 버튼이 보이는데, OFF 로 된 경우 듣고 있는 채널이다.


마이피플 홈페이지 : https://mypeople.daum.net/mypeople/web/main.do

PC 버전을 여기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설치하지 않아도 채널듣기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설치한 이후에는 실행하지 않아도 채널을 선택할 수 있다. 단, DAUM 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그럼 마이피플 PC 버전을 설치한 후에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우측 채널 탭 아래 " 채널목록 " 이라는 게 보일 것이다. 이것을 클릭하면 고를 수 있는 채널목록들이 새창에 뜬다. 



시사회 콘서트 정보를 듣고 있는 상태다.



설치했는데, "채널목록"이 보이지 않거나 "채널목록"이 클릭되지 않는 경우에는 어도비에어 ( Adobe Air ) 를 설치해야 한다. 

어도비 에어 ( Adobe Air ) 바로가기 : http://www.adobe.com/kr/products/flashruntimes.html
( 우측 상단의 다운로드 버튼 클릭 ) 




채널 이름들을 클릭하면 "상세 설정하기 "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우측 상단에 "뒤로가기" 메뉴가 있다. 다른 화면에는 "돌아가기" 버튼이 보이는데, 이 둘은 모두 이전페이지로 이동시켜 준다. 




지금은 채널을 듣고 있는 상태라 "알림받기"체크가 가능하다. "알림받기"에 체크를 해두면 메신저처럼 윈도우 운영체제 화면의 오른쪽 아래 있는 트레이창(알림영역)에서 작은 창이 하나 뜨면서 새소식을 전해준다. 받자마자 재빨리 신청해 두고 본다. ㅋㅋㅋ 물론 관심있는 것, 가능한 것만.. ^^;; 




"시사회 콘서트 초대" 의 상세설정 페이지다. 




카카오톡이 얼마나 굉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이피플도 꽤 괜찮아 보여 같이 사용해도 무방할텐데 몇몇 녀석들은 곧 죽어도 카카오톡있다고 마이피플을 설치하지 않는다. 물론 스마트폰에서 용량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걸 알지만, 그럴 녀석들이 아닌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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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개봉해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고는 했지만, 포스터를 보나 뭐를 보나 아무래도 청소년 이하 연령층이나 가족층을 주타겟으로 삼은 것 같아 보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코멘터리가 든 DVD 로 보니 어린이들보다는 오히려 고등학생이상부터 어른들이 보기에 더 적당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깊이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었다. 

마당을 나온 암탉
감독 오성윤 (2011 / 한국)
출연 문소리,유승호,최민식,박철민
상세보기



6년간의 제작기간, 체코 프라하에서의 녹음작업, 경상남도 창녕의 우포늪 촬영, 120 여명의 스탭진들이 참여한 노력의 결과가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가져왔다고 보여진다. 특히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년여 이상의 준비를 했었다는 부분에서 많이 공감이 갔는데, 주제와 메시지를 어떻게 영화적 재미 속에 녹여내는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재미는 미국, 일본 애니메이션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한국적인 느낌과 정서가 살아있어 영화에 몰입도에서는 떨어지지 않는다. 

마당을나온암탉_포스트

출처 : DAUM 영화



개인적인 감상은 패미니즘과 결손가정에 대한 것이었다고 보는데, 코멘터리 등을 보면 다문화가정에 대한 부분이 많다고 한다. 물론, 자연과의 조화로운 생활이나 희망을 잃지 않는 삶 등등의 여러 주제도 담고 있다고 한다. 

모성을 보여주는 어미닭의 캐릭터가 기존의 어머니상들과는 많이 달랐기 때문에 패미니즘에 관한 것을 담고 있는 게 아닌가 추측했는데, 순응하면서 살 수 있는 양계장을 나와 마당으로 갔다가 텃세에 쫓겨 야생에서 살게 된 닭의 모습에서 다분히 오늘을 살아가고픈 여성들의 모습이 많이 연상됐다. 이런 부분 때문에 관객의 대부분이 여자, 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이 아닐까 지레짐작하고 있다. 실제로 어떤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 

엔딩부분에서 좀 불안한데, 주인공 잎싹의 모습을 이해할 만한 연령층이 몇 살정도일까 하는 점이다. 이 부분에 확실히 기존의 헐리우드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되는데 자연의 섭리나 인생에 대한 고찰이 없다면 상당히 어렵고 답답한 엔딩일텐데 제작진은 과감(?)하게 삽입했다. 원작에 있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 책이 어린이/청소년 란에 진열되어 있어 차마 손이 가질 않았다. ^^;; ) 그것과 상관없이 낮은 연령층이나 해피엔딩을 원하는 관객층을 위해서라면 좀 밝게 수정했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메시지는 확실하게 전달받았지만, 마음은 너무 꾸리꾸리해진다. ㅡㅡ;; 

달수_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 마당을 나온 암탉 " 에서 여자주인공은 잎싹(목소리 문소리)이고, 남자주인공은 나그네(목소리 최민식)나 초록(목소리 유승호)가 아닌 달수(목소리 박철민)가 아니었나 싶다. 주제랑 크게 상관없는 곁다리 캐릭터였지만, 영화의 재미는 수달인 달수가 다 책임지고 있고,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외모를 가진 캐릭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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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속될 의회와의 갈등을 보여준다. 총기류 관련 법안에 통과시키려는 백악관 측이 예상 밖의 반대표들을 인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민주당에서 5표가 부족하기에 당사자들을 찾아내 설득작업에 들어서는데, 만만치가 않다. 앞으로 알게 되겠지만, 대통령을 선출한 민주당이 백악관을 제일 괴롭힌다. ㅋㅋㅋ

오프닝은 대통령의 어떤 연설로부터 시작된다. 연설이 끝난 후, 차에 오르기까지의 거리 동안 필름을 끊지 않고 계속 보여주는 롱테이크를 선보이는데, 이 역시 웨스트윙에서 자주 선보일 롱테이크 ( 길게 찍기? ) 의 시작이다. 그 와중에 오프닝이 마무리되면서 핵심들이 드러난다. 

이 부분에서 연설문을 작성한 사람과 연설문을 발표한 사람에 대한 대통령과 토비의 대화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에피소드 내내 법안을 만들어 낸 측과 투표하는 사람들의 관계에 대한 암시로 추측된다. 만든 사람과 먹는 사람이 다르다는 게 포인트. 

하지만, 롱테이크가 이 부분에서 잘 쓰인건지는 의문이다. ^^;; 


마지막에 리오 맥게리가 조쉬 라이먼에게 하는 대사가 담담하다. " Listen, We Win.. " 

리오 맥게리는 아내에게 별거를 당하게 되는데, 사실상 이혼이었다. 
아내가 짐을 들고 문밖으로 나가려는 찰라, 리오 맥게리의 목소리가 떨려오는 게 압권이다. 부록으로 다음날 리오는 보좌관들이 부부의 기념일 파티에 대해 묻자 아내와 저녁시간을 잘 보냈다고 담담하게 정리한다. 

웨스트윙은 보좌관들의 사생활에서 이렇게 찡할 때가 많다. 



대통령이 약먹고 맛간 상태에서 집무실에 들어와 보좌진을 난감하게 하는 게 정말 배꼽을 쥐게 만든다. 찰리가 아주 중요한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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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는 영화의 장르나 전개가 대개 고만고만하다고 느껴져 볼 만한 것을 고르기가 쉽지 않아졌다. 간혹 눈에 밟히는 영화들은 나중에 보려고 하다가 잊어버릴 때가 많아 이제는 틈나는대로 기록해 두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좋은 점은 역시 흥행결과를 알고 보기에 어느 정도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이다. 좋은 영화는 언제 봐도 좋다. 물론 몰아서 반복적으로 보지만 않는다면.. ㅎ





오늘 발견한 영화는 아르고 ( Argo, 2012 ) 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르고호의 모험에서 제목을 따왔다고 하는데, 황금양털을 찾기 위해 그리스 영웅들이 모여 먼 나라로 임무를 수행하러 가는 내용이다. 


http://www.argo2012.co.kr/index.htm 

http://argothemovie.warnerbros.com/gallery.php 

http://www.imdb.com/title/tt1024648/ 

아르고
감독 벤 애플렉 (2012 / 미국)
출연 벤 애플렉
상세보기



좋아하는 점은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  BASED ON A TRUE STORY " 를 넘어서 " BASEN ON A DECLASSIFIED TRUE STORY " 라고 한다. ㅋㅋㅋ ( 뭔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 어쨌거나 영화 첩보스릴러물의 명작 고전 " 콘돌 " 때문인지 이런 시절의 영화가 좋다. ^^;; 

조연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이름보다 얼굴로 알려진 조연들이다. 이름을 대면 거의 기억을 못하지만, 얼굴을 보면 낯익어 나름 한 연기하는 듯한 배우들로 추측된다는 점이다. 캐런티가 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 

광고에서 보면 호흡이 빨라 보인다. 영화 전개가 전진할 때 전진하고, 끊어줄 때 아낌없이 넘어가준다는 뜻이다. 벤 에플렉이 감독이라 혹시 군더더기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 감독으로써의 벤에플렉의 역량은 아직 증명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 그래도 상당히 공들인 듯한 느낌이 들어 기대된다. 

IMDB 의 평점도 563 유저가 7.4 점을 줬으면 적어도 중간이상이다. ( 8점대부터 높은 점수로 알고 있다. ) 이미 평가한 유저수도 어느 정도 근거로 삼을만한 수치다. 

딱히 시기적, 사건적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없지만, 웰 메이드 첩보물을 또 한 편 건질 수 있나 기대해 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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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윙 시즌 1 은 정말 여러 면에서 배울 게 많은 스토리텔링의 표본이 아닐까 싶다.

드라마 상에서 이들은 바틀렛 대통령의 선거 직전에 인맥을 통해 모두 알게 된 사이들이라 몇몇과는 친하지만, 다른 대부분과는 아직 알아가는 사이다. 게다가 백악관에는 모두 처음 들어왔고, 이제 1년 남짓 정도를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 즉, 몇몇은 서로 알게 된지 몇년 되지 않았고, 그나마도 바쁜 일정에 개인적인 친밀도를 높이기에는 부족했기에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을 잘 소화해 내고 있다. 

정치적인 소재와 메시지, 유머코드, 등장인물 간의 관계 수립 그리고 설득력있는 상황 전개가 맞물려 대개 머리 속은 팽팽해져 있게 된다. 지난 에피소드에 이어 이번에도 조쉬 라이먼과 다나 모스의 유쾌한 사무실 분위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초반 유머 캐릭터 중에 하나로 설정됐던 대변인 씨제이도 한 몫한다. 씨제이가 다른 참모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벌이 밀려 약간의 열등의식이 있는 것으로 비춰진다. 

이번 에피소드 " 적절한 대응 " 은 전 시즌을 통틀어 재밌는 에피소드들 중 열 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싶다. 곳곳에서 빵터지기도 하고, 여러 갈등과 해소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다. 그 중 살펴볼 건 역시 잠깐 정들었던 군의관이 아랍권(?)에서 피격당해 죽게 되자, 대통령이 과격하게 대응하자고 흥분하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는 수그러들어 적절하다고 알려진 대응을 하게 되는데, 미국의 우월감 혹은 국수주의가 엿보이기도 한다. 자기네 국민은 어디든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잘못된 건 아니지만, 그 방법으로 무력시위가 우선 고려되어서는 안된다. 언뜻 보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해외여행 중 인종차별로 인해 피해를 본 유색인종들이라면 미국인들만 안전하게 해외를 마음대로 돌아다녀도 된다는 말이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약소국, 개도국, 아랍권 국가들은 이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인지 묻고 싶다. 

국가차원에서의 적절한 대응을 다뤄서 재밌긴 하지만, 개인들 사이에도 적절한 대응이라는 게 뭔지 재밌으면서도 진지하게 접근하게 해주는 에피소드다. 참모진들 간에 아직 손발이 맞지 않거나 부딪히는 모습은 여전하다. 

이 에피소드에서부터 대통령의 개인비서인 찰스 영 ( 찰리 ) 과 대니 라는 베테랑 기자가 등장한다. 둘 다 웨스트윙에 어울린다. 



멋진 대사들.. 정확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서도.. 

" 우리보다 적들에게 더 힘든 날이 될걸세 " - 아.. 스타크래프트 하면서 써보고 싶은 말이다. ㅋㅋㅋ

" 난 진짜 실전을 겪어왔소. 표면전을 할 시간은 없소 " - 우리나라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이 좀 써줬으면.. ㅡㅡ;; 

" 이런 기분 처음이에요 " / " 앞으로는 계속 느낄 거야 "  - 써놓고 보니 정치 드라마가 아니라 뭔.. 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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