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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웹2.0 에 대해 알게 된 후, 매일 둘러보게 되는 웹기반 RSS 구독기 한RS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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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RSS 메인페이지



RSS 라는 건 웹상의 컨텐츠(저작물)을 손쉽게 배포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약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포하기 쉽다는 게 주목적이고, 이는 곧 웹2.0이  지향하는 개방, 공유, 참여의 기치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모든 블로그에는 기본적으로 RSS롤 통해 자신의 컨텐츠(포스팅, 미디어 등등)를 공개하여 퍼뜨릴 수 있습니다.

간혹 컴퓨터와 별로 친하지 않은 분들에게 웹에서 정보공유가 훨씬 좋아졌다고 얘기하다가 RSS 를 해당 사이트의 정보를 받아보는 기능으로 설명드리면 이메일 광고와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스팸의 악몽은 끔찍하지요. --;;)

이메일로 정보를 받는 방법과 RSS 피드를 통해 정보를 받는 것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이메일로 정보를 받으려면 해당 사이트에 가입하고, 자신의 이메일 및 관련 정보를 해당 사이트에 제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이메일 수신함으로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탈퇴할 때도 해당 사이트에 요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RSS 방식은 자신의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없습니다. 해당 사이트 혹은 블로그에서 공개해 둔 RSS 주소를 자신이 사용하는 RSS 리더에 등록해 두었다가 필요없어지면 바로 삭제해 버리면 그만입니다. 결국 개인정보의 누출우려나 정보제공자들의 불필요한 관행으로부터 많이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정말 유용한 사이트나 블로그들을 찾게 되고, RSS 로 등록해두면 하루에 1 ~ 2 시간은 꼬박 정보를 확인하게 됩니다. ^^;; 단지.... RSS 리더기를 사용하려면 가입이 필요하다는.. ^^;;
현재는 아직 표준이 정해지지 않아 3가지 정도가 병행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좋은 RSS 리더기를 사용하면 큰 지장없이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RSS(HanRSS)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여러 RSS 리더기(웹기반, 로컬설치형 등)가 있으며,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설치형 블로그인 텍스트큐브에 장착된 리더기에 매일 접해야할 RSS 주소만 올려두고, 주기적으로 방문할 필요가 있는 곳은 한RSS 에 두었다가 편한 시간때에 몰아서 살펴봅니다. 정말 일일이 주소입력할 필요없이 한 자리에서 재빨리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는 게 그리 편할 수 없더군요. 그놈의 부분공개인지 전체공개인지(포스트 내용을 일부만 보내줄 것인지 전체 내용을 한번에 다 보내줄 것인지 제공자 측에서 설정하는 것) 때문에 반드시 클릭해서 봐야할 경우도 종종 생기지만, 부분공개 내용들을 봐도 찾아가서 볼 필요가 있는지 대강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전체공개는 좀 드물더군요.)




한RSS 는 친절하게도 메인페이지 하단에 사용설명을 만화와 동영상으로 병행하여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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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RSS 는 굳이 가입하지 않아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 중앙쯤에 " 이용방법 " - " 서비스 둘러보기 " 문자링크를 클릭해 보면 다양한 RSS 주소와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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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카테고리별로 몇몇 사이트 혹은 블로그가 RSS를 제공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해당 테마,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각 RSS 주소를 몇명이나 받아보는지 알 수 있어 인기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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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지만, 가입을 하게되면 RSS 주소들과 웹브라우저의 즐겨찾기 기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아주 개인적인 용도(친목도모 등등)의 RSS 피드 주소도 추가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RSS 주소와 즐겨찾기 목록을 로컬로 백업하여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RSS 리더기와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몇몇 사이트들 간에 백업파일을 교차해서 업로드해 봤으나 안되더군요. 실력이 없는 건지도.. --;;

개인적으로는 기업블로그들을 찾아다니며 한RSS 에 등록해 둔 후 주기적으로 이벤트, 포럼, 토론회 행사 등의 정보를 얻기도 하고, 지인들의 블로그를 모아서 어떻게 지내나 한번에 둘러보기도 합니다. 그외에도 기술정보 등도 개인적으로 등록해두고 주기적으로 학습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요즘에는 정치로 도배된 신문 혹은 포털사이트, 메타블로그 사이트를 가는 것보다 훨 낫습니다. 물론 신문, 포털사이트, 메타블로그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긴 하지만, 선거철 같은 이상기류가 난무할 때는 조용히 내가 선택한 RSS 를 둘러보는 게 정신건강에 좋더군요. 정말 강추서비스입니다.

WRITTEN BY
리컨
영화를 즐기는 취미를 기록한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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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관계 중심의 검색서비스 walk2web(이하 워크투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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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를 보면 왼쪽에 인기방문사이트 순위, 오른쪽에 최신방문사이트 순위가 보이고, 왼쪽 하단에는 스크린 세이버와 블로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젯(?)을 제공하는 메뉴가 보입니다. 우측 상단에 메뉴들을 보면 워크투웹이 어떤 의도로 만들어졌으면 어떤 방식으로 각 웹사이트들의 관계를 표시하는지 알려줍니다.

가운데 상단의 주소입력줄에 자신이 관심있는 사이트의 URL을 입력하면 관련된(링크된) 사이트들을 보여주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가운데 뷰영역(Live Site Show) 은 여러 사이트들을 보여주는데, 인기순인지, 랜덤하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성인사이트도 무차별적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음.. --;; 클릭하면 바로 이동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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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www.allblog.net) 사이트를 입력한 후 결과를 표시한 화면입니다. " more " 버튼을 누르면 계속해서 연관된 사이트들이 출력되며, 특정 사이트를 클릭하면 다시 그 사이트를 중심으로 연관된 사이트(블로그 포함)를 보여줍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웹서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지요? ^^;; 또 특이한 점은 왼쪽 하단의 화살표에 마우스가 오버되면 바로 화면위치가 이동하기 시작하는데,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화면 끝자락에도 화면위치 이동버튼이 추가되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왼쪽 하단에 마우스가 종종 이동하는데, 갑자기 움직이면 당황스럽니다.

UI 를 보면 추가적으로 코멘트, 평가등을 내려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도 한 것 같으나, 아직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현재는 그냥 이정도 수준에서 적응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블로그를 입력해 그 블로그와 연관된 블로거들을 찾기도 하고, 잘 알지 못하는 회사 사이트등을 입력해 대강 어떤 블로거나 업체들이 그 업체와 연관된 일을 하는지 살펴보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웹서비스가 등장한 경우, 그 사이트 입력하면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새로운 사이트들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의외로 블로거들의 연관성을 찾다보면 따로 따로 알게된 블로거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 재미있는 현상도 볼 수 있습니다. 그물처럼 퍼져가는 비주얼한 웹써핑도 꽤 재미있습니다.


WRITTEN BY
리컨
영화를 즐기는 취미를 기록한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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