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철을 타려고 내려가다 벽에 한 성형외과 병원의 광고가 줄줄이 붙어 있는 걸 발견했다. 계단의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빼곡하게 걸려진 비슷한 얼굴의 여자들을 천천히 보면서 내려가는데, 마지막에 갑자기 왠 실물(?)의 비슷한 얼굴이 등장해 걸어 올라오고 있었다.
신기해서 그 여자분의 얼굴을 잠시 바라본 후 드는 생각이..
의외로 성형외과 광고는 과대광고가 아닌가 보다.. 라는.. ㅡㅡ;;
2.
전철을 타려고 줄을 서 있었다. 문이 열렸는데, 문을 가로 막고 있던 미성년자 세 명이 내리지 않았다. 타려는 사람들이 밀고 들어간 후, 내리려는 사람들이 그 뒤에서 서둘러 나왔다. 아이들은 그 상황을 뻔히 보면서도 그 자리에서 비키려 하지 않아 눈총을 샀는데..
왠지 나와 같은 역에서 내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런 느낌이 맞을 확률이 높은 건 왜일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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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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